우리나라 10명 중 1명이 당뇨 환자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당뇨 환자가 많아진 이유 중 하나는 우리가 살아가는 생활환경이 나쁜 습관과 행동을 하기 쉬운 환경으로 변했기 때문입니다.
더 이상 당뇨는 특별한 병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당뇨가 있더라도 좌절하실 필요 없지만 나쁜 습관을 고쳐야 당뇨에서 해방되실 수 있습니다.
식단을 충분히 관리하는데도 혈당에 이상이 있다면 일상 속 행동이 영향을 준 것 일 수 있습니다.
당뇨라고 하면 대부분 설탕만 조심하면 된다고 생각하시지만, 당뇨 환자 70%가 모르는 설탕보다 더 치명적인 습관이 있다고 합니다.
1. 양치질을 거르는 습관
양치질을 자주 거르게 되면 당뇨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치주질환과 구강 위상상태가 좋지 않으면 입안의 상처를 통해 균이 들어가는 균혈증과 전신 염증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데 이러한 증상들은 당뇨병의 발병 원인이 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실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치주질환이 있는 집단과 치아 손실이 많은 집단에서 당뇨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으며, 하루 세 번 양치질을 하는 경우 당뇨 발생 위험도가 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특히 양치를 못할 때 사용하게 되는 구강청결제를 매일 2회 이상 사용 시 당뇨병 위험이 55% 증가했다고 하니, 하루 한번 이하로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2. 불 켜 놓고 자는 습관
우리 몸은 자는 동안 다양한 호르몬이 분비되고 많은 일들을 하는데, 수면이 방해를 받게 되면 교감신경계가 흥분, 인슐린 저항성은 높아지고 호르몬 분비를 줄어들게 된다고 합니다.
결국 몸 전체의 컨디션이 매우 악화되 당뇨를 유발하게 된다고 해요.
사람을 두 집단으로 나눠 어두운 방과 희미한 불빛이 있는 방에서 8시간씩 자게 한 결과 희미한 불빛이 있는 방에서 잔 사람은 인슐린이 제 기능을 못하는 인슐린 저항성이 크게 증가한 것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하루 7~9시간 충분히 숙면하고 일정한 시간에 잠들고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는 게 당뇨 예방, 혈당 관리에 좋다고 하네요.
3. 잘 모르고 복용한 약
일상에서 쉽게 복용하는 약물도 혈당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염증을 치료하는 스테로이드나 호르몬을 조절하는 피임약, 이뇨제 등이 대표적인데 약물로 인해 인슐린 분비가 감소되거나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되는 경우가 있고 인슐린을 생산하는 췌장의 베타세포에 직접적인 손상을 주기도 한다고 해요.
또한 렙틴이라는 식욕억제 호르몬이 있는데 이 호르몬 분비를 막아 체중이 증가되면서 혈당을 상승시키기도 한다고 합니다.
기존 질환으로 인해 꼭 필요한 약은 그대로 쓰되 혈당 상승이 불규칙하게 증가 또는 감소할 수 있기 때문에 혈당을 주기적으로 체크하여 관리해야 한다고 하네요.
4. 아침에 빵이나 시리얼을 먹는 습관
흔히 아침 식사로 식빵에 잼을 곁들이거나 우유에 달콤한 시리얼을 넣어 먹는 사람이 많은데 이는 혈당 관리에 치명적인 식습관이라고 합니다.
아침에는 수면으로 오랫동안 공복을 유지해 혈당이 낮은 상태라고 하는데, 이때 혈당 지수 높은 음식을 갑자기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게 됩니다.
한 연구에 따르르면 정상 혈당을 가진 성인에게 시리얼과 우유, 샌드위치, 단백질바를 섭취하게 했더니 시리얼과 우유를 먹은 사람의 80%는 당뇨병 위험을 높이는 혈당 스파이크 현상이 생겼다고 해요.
아침에는 고체 형태로 천천히 씹어서 먹을 수 있는 식품이나 단백질, 지방, 섬유소가 포함된 식품을 드시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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