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사당동 다세대 301호 악취제거, 하수구냄새, 하수구트랩

새벽에 화장실 가는데 주방에서 악취가 올라와 눈살을 찌푸리고 다음날 동작구 악취제거, 하수구냄새, 하수구트랩 업자에게 전화하여 처리를 부탁드렸습니다. 아침 8:30부터 하루 일과를 시작하시는 사장님, 친히 방문하여 악취 원인을 체크하시고 곧바로 바닥에 누워 작업을 시작하셨습니다. 

 

 

이사 오기 전 주방을 새로 하였는데 배수관은 건물을 지을 때부터 있던 거라 역사가 오래되었죠.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불쾌한 악취가 배관을 타고 올라와 언제 한번 손봐준다 맘먹고 있었는데 지난밤 새벽이 디데이였네요. 저렇게 간단한 공구박스를 들고 나타나신 악취제거 구세주!

 

 

쇠꼬챙이로 주방 하부장 걸레받이를 살짝 눕혀 놓으시네요. 걸레받이를 열어놓은 저곳은 바퀴벌레가 제일 좋아하는 장소라고 하시면서 요청드리지도 않았는데 바퀴벌레 약까지 뿌려주셨어요. 그런 걸 사진에 못 남겨 보여드리지 못하는 게 좀 미안하네요.

 

 

그리고 살펴본 하수구트랩. 거의 모든 가정의 주방이 이렇게 되어있다 하시네요. 단순히 물만 내려가게 해 놓은 구조.

 

 

본격적으로 작업을 시작하십니다. 배수관과 주름관 분리...

 

 

공구박스에서 나온 귀하신 몸, 트랩. 물이 적정량 차면 뚜껑이 열려 배수되고 수량이 충분하지 않으면 닫히는 신개념 트랩. 이 트랩 하나로 악취는 물론 벌레 유입까지 차단된다고 하니 일석이조네요. 

 

 

트랩에 브라켓을 씌우고요...

 

 

배수관 접촉면에 본드를 바르고 요렇게 올려놓으면 끝. 간단하죠? 

 

 

끝으로 주름관을 연결하여 시험 배수로 물이 잘 내려가는지 체크하고 작업을 마무리하셨습니다. 집안 가득 채워진 악취가 빠져나가려면 2~3일 환기를 시켜야 된다 하셔서 모든 창문을 다 열어놓고 어서 나쁜 냄새가 사라지기를 기도했습니다. 동작구 악취제거, 하수구냄새, 하수구트랩, 간단하면서도 손쉽게 고객의 고민을 해결해주신 사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아래는 소개 많이 해달라며 남기신 명함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