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정말 먹을 것이 많지만, 습관적으로 먹을 경우 서서히 내 몸을 해치는 음식들이 있습니다.
평생 안 먹고 살 수는 없지만, 2번 먹을 것을 1번으로만 줄이고, 이것을 습관화시킨다면 그것이 바로 건강비결이죠. 다음은 의사들이 입을 모아 먹지 말라고 하는 음식 7가지를 추린 것입니다. 먹는 횟수를 줄이거나 대체식품을 찾아 색다르게 요리해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1. ‘가공육’은 1급 발암물질로 지정됨
햄이나 소시지 등 가공육을 자주 섭취하고 계신가요? 세계 보건기구 WHO에는 가공육을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바 있습니다. 다량의 방부제와 몸에 해로운 지방 및 콜레스테롤이 넘쳐나기 때문입니다. 1급 발암물질로 지정된 또 다른 것은 담배와 미세먼지입니다. 가끔 먹는 것은 문제없지만 꾸준히 자주 섭취할 경우 대장암, 전립선암, 췌장암 등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2. ‘통조림’ 내부에 있는 환경호르몬
통조림 음식도 비상식량을 쟁여놓듯 항상 집 한편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통조림 제품은 코팅할 때 사용하는 재료인 에폭시수지라는 것이 있어 위험한데요. 이는 곧 우리 몸에 직접적인 해를 입히는 환경호르몬의 다른 이름입니다. 따라서 통조림을 먹을 때는 액체는 모두 버리고 내용물만 먹는 것이 안전하며, 먹고 남은 식품을 다시 통조림 캔에 담지 말고 깨끗한 밀폐용기에 담아두세요.
3. ‘다이어트 탄산음료’의 단맛은 위험하다
탄산음료에는 생각 이상으로 많은 과당이 들어있는데, 이는 설탕보다 더 위험합니다. 흡수가 빠르기 때문에 혈당을 급격하게 올릴 수 있습니다. 또한 탄산 특유의 톡톡 튀는 청량감을 위해 첨가하는 인산은 요로결석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밝혀졌죠. 캐나다 연구기관에 의하면 매일 탄산을 마실 경우 통풍에 걸릴 확률이 45% 정도로 높았다고 합니다. 요즘 인기가 많은 다이어트 탄산음료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반 탄산에 비해 부족한 단맛을 더하기 위해 인공감미료가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4. ‘시리얼’은 설탕 폭탄
아침 식사 대용으로 딱인 제품이 있죠. 바로 우유와 함께 먹는 시리얼인데요. 그런데 시리얼은 말 그대로 설탕 폭탄입니다. 하루 동안 먹어야 하는 설탕의 절반 이상이 시리얼 한 그릇에 농축되어 있다고 하죠. 또한 대부분의 시리얼 제품은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부족해 아침식사로는 절대 추천하지 않는 음식입니다. 시리얼을 매일 아침 먹을 경우 체중관리, 혈당관리는 포기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5. ‘액상과당’은 멸치볶음에도 있다니
포도당과 과당의 액상 혼합물은 설탕에 비해 값이 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점 때문에 각종 군것질 제품에 설탕 대신 액상과당이 과하게 들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음료수는 물론 젤리, 분유, 과자류, 물엿, 조미료 등에도 들어가며 반찬가게에서 파는 콩자반, 멸치볶음 등에도 사용됩니다. 액상과당은 설탕보다 더 쉽게 중독증상을 일으키며, 폭식을 유도해 비만을 초래합니다. 제품을 고를 때는 이러한 화학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천연/신선 제품을 고르는 습관을 길러보세요.
6. 의사들이 말리는 단골 음식 ‘밀가루’
밀가루가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은 익히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맛있는 음식 대부분이 다 밀가루로 만들어지죠. 밀가루를 자주 먹을 경우 췌장을 지치게 하여 당뇨를 유발하며, 소화기능에 장애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밀가루 음식을 먹고 나면 소화가 잘 안 되고 더부룩한 것도 이 때문이죠. 이것이 몸에 맞지 않다는 신호이니 밀가루 음식을 오늘 먹었다면 내일은 최대한 걸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7. ‘팝콘’은 절대 전자레인지에 넣지 마세요
요즘 나오는 제품 중 전자레인지에 넣기만 하면 팝콘이 되는 것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전자레인지 팝콘의 경우 상상 이상의 트랜스 지방이 들어 있습니다. 또한 인공향을 내기 위해 각종 조미료와 화학성분이 들어가며, 그중 ‘디아세틸’은 폐 건강에 치명적인 것으로 밝혀진 바 있습니다. 실제로 과거 팝콘 공장 근로자들이 폐질환에 걸릴 확률이 11배나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이런저런... > 상식,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13월의 월급, 연말정산 한 푼이라도 더 받으려면? (0) | 2022.12.06 |
---|---|
운동해도 살 안빠지면 방법을 바꿔보라 - 연구결과 (0) | 2022.11.23 |
탈모 예방 효과가 전혀없는 샴푸 - 식약처가 법적 조치 선언한 샴푸 (0) | 2022.11.09 |
‘복부 내장지방’ 녹여버리는 9가지 운동법 (0) | 2022.11.02 |
집에서 뇌건강 확인하는 방법 - 볼펜 하나로 뇌건강 테스트 가능 (0) | 2022.11.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