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 하버드대 교수의 수십 년 커피 연구 결론

"커피를 즐겨 마셔도 됩니다. 건강에 좋습니다"

 

세계적으로 저명한 영양·역학자인 미국 하버드대학 공중보건학과 프랭크 후 교수의 커피 예찬입니다. 후 교

수는 커피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20년의 연구를 2018년 완료한 커피 연구의 저명한 교수입니다. 

 

후 교수에 의하면 커피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음료이며, 20여 년 전만 해도 커피와 건강에 대한 논

란이 많았지만 최근의 연구를 통해 커피의 건강상 장점이 입증됐다고 합니다. 그러니 커피를 피해야 할 특

별한 이유(위장병, 심장 두근거림, 불면증 등)가 없는 한 하루 3~5잔의 커피는 건강에 유익하고 여러 심각한

건강 상태를 유발할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커피에는 만성질환 위험을 낮추는 생리활성 화합물이 수백·수천 개 포함되어 있으며, 폴리페놀(식물성

식품에서 발견되는 미량 영양소)을 비롯한 커피의 파이토케미컬은 장내 미생물군을 개선하고 포도당 대사

를 조절하며 지방 연소를 향상하고 기초 대사율을 높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게다가 암의 성장을 늦추거나 예

방하는 것 외에 항산화·함염증·항당뇨병·항고혈압 특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JAMA Internal Medicine'지에 실린 50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수행한 10년 동안의 연구에서 커피를

마시는 것과 사망률이 반비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더 오래 산다는 뜻이죠. 기

존 여러 연구논문을 모아 분석하는 메타 분석 연구에서는 카페인이 든 여과 커피를 하루 3~5잔 마시는 것

이 심혈관 질환의 위험 감소와 관련이 있음도 드러났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발암 가능 물질 목록에 포함됐던 커피는 최근 수년간의 연구에서 많은 유형의 암 위

험을 감소시킨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목록에서 제외됐습니다. 그리고 커피 섭취가 간암·자궁내막암·전립선

암·흑색종·구강암·인두암·대장암(특히 여성)·폐경 후 유방암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여러 연구에서 드러났

습니다. 

 

 

그러니 이제는 커피, 맘 놓고 드셔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