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흥분되고 짜릿함을 느끼는 여러 순간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로 차를 살 때, 그것도 새 차를 구매하고 차량을 기다리는 설렘 또한 여러 가지 기쁨을 주는 일이죠. 새 차의 비닐을 벗겨내면서 남성들은 짜릿짜릿함을 느끼다가 문득 후회가 밀려오는 상황이 오곤 합니다. “아~ 그 옵션 선택할 걸~”하는 뒤늦은 한탄을 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오늘은 신차를 구매하실 때, 이미 사용 중인 운전자들이 꼭 이 옵션은 넣어야 된다고 추천하고 구매 자의 선호도가 높았던 필수 옵션 몇 가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신차 구매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꼭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운전이 하면 할수록 어렵다고 말하는 분들이 계시죠. 이는 아무리 조심하고 방어운전을 하더라도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에 대해서는 대응하기가 쉽지 않다는 뜻일 텐데요. 이렇게 갑작스러운 상황이 벌어졌을 때, 감지 센서를 통해 차량 전방의 장애물을 인식해서 대응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늘어나는 자동차에 비해 운행 환경은 갈수록 안 좋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차량은 물론 어린이를 포함한 보행자나 자전거 때문에 위험한 상황의 발생되게 됩니다. 이때 차량의 속도가 10Km 이상일 때, 앞 차량의 급제동 시 충돌 시간을 계산하여 경고음을 통한 운전자 인식 및 자동으로 제동을 해서 사고 방지를 해주는 기능입니다. 이 기능이 장착된 차량은 보험료도 2~6% 할인받을 수 있다고 하니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셈입니다.
차선 이탈방지 보조(LDW, LKA)
운전 중 졸음이나 부주의 등으로 차선을 이탈하거나 침범해서 당황하고 놀란 경험이 한 번씩은 있으실 텐데요.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이런 상황을 대비해서 운행하는 차량이 차선을 이탈하는 것을 방지해 주는 기능입니다.
차선을 이탈했을 때, 자동으로 핸들이 조작되어 차선 이탈을 방지해 주기 때문에 졸음운전이나 돌발적 상황을 대비할 수 있기 때문에 아주 유용한 기능이며, ON/OFF를 통해 활성/비활성이 가능한 기능이 되겠습니다.
후방 카메라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우선순위로 꼽는 옵션이죠. 예전에는 초보운전자들이 주차를 할 때 땀을 삐질삐질 흘리곤 했지만, 요즘은 이 후방카메라덕에 주차가 서툴 운전자들이 거의 없는 듯합니다.
이처럼 후방카메라 차량의 뒤쪽에 상황을 모니터로 확인할 수 있고, 초보는 물론 경력 운전자들 또한 모니터에 표시되는 가이드라인을 통해 주차 라인이 확인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하시던 분은 이제 없으면 답답해서 안 되는 기능이 되어버렸죠.
통풍시트
저 역시도 비용 때문에 통풍시트를 옵션에서 뺐다가 땅을 치고 후회하고 있는 사람 중 한 사람입니다.
운전자의 엉덩이와 등과 같이 차량의 시트와 밀착되는 부분이 많아 더운 여름에는 장시간 운전 시 땀이 차서 운전 집중력을 떨어뜨리곤 하죠. 시트와 등받이에서 바람이 나와 운행을 좀 더 쾌적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안 써본 운전자는 있어도, 쓰다가 안 쓰는 운전자는 없다고 하는 기능이 되겠습니다.
열선시트와 열선 스티어링 휠
통풍시트와 반대로 겨울에 유용한 기능이죠.
밤새 꽝꽝 얼어있는 차량 속에서 빠르게 냉기를 이겨낼 수 있게 하는 기능으로, 운전석 옵션만 했다가 조수석이나 시트 2열 탑승자들에게 욕을 먹게 하는 기능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차량의 히터가 데워질 때까지 핸들과 시트를 데워서 추위를 이기게 해 주기 때문에 편안하고 아늑한 운행을 가능하게 해주는 기능입니다.
HUD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운행 시 네비게이션을 의존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악천후 등으로 인해 옆이나 아래로 시선을 옮기게 될 때에는 위험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네이게이션의 정보를 지도가 아닌 실제 도로 위에 띄어주기 때문에 주행속도를 비롯해서 연료잔여량 등의 다양한 운행 정보를 앞유리에 반사시켜 보여주기 때문에 운전자의 상시 전방 주시는 물론 안전한 운행을 가능토록 도와주는 기능입니다.
후측방 충돌경고(BCW)
차선을 변경할 때, 사각지대에 있던 옆차량을 인지하지 못해서 사고가 많이 나죠.
이와 같은 사각지대로 인한 사고 발생을 예방해 주는 기능으로 주행 중인 내 차량의 후측방 감지를 통해서 사각지대 위험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해서 충돌 위험시 경보음과 함께 경보등이 깜빡여 운전자가 안전하게 운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치입니다.
안전하차 보조(SEA)
한 때 차량광고에서도 등장했던 기능으로 차량이 정차한 뒤, 뒷자리의 아이들이나 탑승자가 무심코 내리다가 주행 중인 오토바이나 차량에 의해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위해 안전하게 하차할 수 있도록 보조하는 기능입니다.
이 기능은 뒤 측면방향에서 접근 중인 차량등을 감지해서 경고음과 함께 뒷좌석 문의 LOCK상태를 유지시켜 위험으로부터 사고를 방지할 수가 있습니다. 특히 어린아이가 있는 운전자에게 유용한 기능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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