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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귀재 워런 버핏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by 깨끗한 하늘 2022.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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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의 투자 형태가 몰빵형이라고?, 아니다 그는 가치투자를 지향한다"

낙관론과 비관론이 공존하는 오늘의 주식시장에서 이런 때일수록 가치투자의 대가 워런 버핏의 투자방식에 집중해야 합니다. 미국 투자전문매체 모틀리풀은 1일 버핏의 포트폴리오에 대해 50개 이상의 종목에 투자했지만 이 중 7개 종목이 포트폴리오 전체의 80%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버핏의 투자액 3395억 달러(약 443조 5900억원)중 41.4%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기업 애플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펀드 등을 제외하면 그는 애플의 최대주주입니다. 2016년부터 애플 주식을 매입하기 시작하여 올해 1분기 애플 주가가 사흘 연속 하락하자 6억 달러 상당의 주식을 추가 매수했습니다. 애플 주식을 더 매수하려고 했지만 주가가 다시 올라 그만뒀다, 그렇지 않았다면 얼마나 더 샀을지 상상도 못 한다라며 애플 사랑을 드러냈습니다.  

 

이렇게 버핏이 애플을 높게 평가하는 이유는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에게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즉, 팀 쿡이 자사 제품을 그의 첫사랑처럼 여기며, 회사를 향한 그의 애정 어린 경영 덕분에 애플 투자자들이 많은 이익을 누린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버핏이 애플을 사랑하는 이유는, 애플의 적극적인 자사자 매입 전략 때문입니다. 고(故) 스티브 잡스는 한 번도 자사주를 매입하지 않았습니다. 신제품 개발이나 인수합병에 투자하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해서죠. 그러나 쿡은 2012년부터 주주들의 요구에 맞춰 자사주를 매입했습니다. 모틀리풀에 따르면 애플은 2013년 이후 현재까지 자사주 매입·소각에 4990억 달러를 쏟아부었습니다. 올해도 900억 달러에 달하는 매입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렇게 주주들의 요구를 잘 들어주는 경영자를 어찌 미워할 수 있을까요?

 

팀 쿡


버핏이 두 번째로 집중하는 종목은 뱅크오브아메리카(BoA)입니다. 전체에서 10.2%를 차지합니다. 은행주 예찬론자인 그는 코로나 19가 확산하던 2020년 골드만삭스, JP모간체이스 등 은행주 투자 비중을 줄였습니다. 하지만 BoA만큼은 예외로 2020년 7월 BoA주식 12억 달러어치를 매입했습니다. BoA의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과 브라이언 모이니핸 CEO의 매력을 높게 평가한 게 그 이유라고 합니다. 여기서도 사람 사랑이네요. 

 

브라이언 모이니핸

 

코카콜라는 포트폴리오에서 7.3% 비중으로 3위에 올랐습니다. 콜라는 버핏이 가장 오랫동안 보유한 종목 중 하나입니다. 무려 1988녀부터 코카콜라에 투자해왔죠. 코카콜라는 북한, 러시아, 쿠바를 제외한 전 세계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대기업입니다. 현금 흐름이 예측 가능하고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 안정적으로 사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그 외 카드사인 아메리칸익스프레스와 석유기업 셰브런은 각각 6.8%이며, 하인즈 케첩 등으로 유명한 대형 식품기업 크래프트하인즈(3.7%)와 석유업체 옥시덴털페트롤리엄(3.3%)이 뒤를 이었습니다.

 

 

 

 

 

 

 

 

출처: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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