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 헤지펀드 투자자인 빌 애크먼 퍼싱스퀘어캐피털 최고경영자(CEO)가 주식 매수 시점에 대해 미국 중앙은행(Fed)의 움직임을 주시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Fed의 금리 인하 신호가 나올 때 사들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Fed가 더 이상 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인지할 때가 기회”,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는 시기가 주식 매수 타이밍”.
애크먼은 물가 상승률이 8.5%에서 하락하고 꽤 강력한 추세로 지속될 때 Fed의 긴축 완화가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시장 곳곳에서 물가 상승률이 정점에 달했다는 신호가 나타나고 있고, 이것은 곧 Fed 정책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라는 것입니다. 인플레가 정점에 달했다는 근거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을 견인하던 유가가 하락하고 있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지난 10일 미 노동부는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8.5% 올랐다고 발표했습니다. 상승률은 전달(9.1%)에 비해 낮아졌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이 예측한 전문가 전망치(8.7%)도 밑돌았습니다. 물가가 고점을 찍었다는 전망에 힘이 실린 배경입니다.
하지만 Fed가 곧바로 금리를 낮추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2020년 코로나19 사태 이후 고공 행진하고 있는 물가를 잡기 위해 당분간은 정책을 유지할 것이고, Fed가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Fed 성공과 실패의 역사, 기사참조) 물가 상승률이 둔화하더라도 기준금리를 연 4% 아래로 내리지 않고 1년 정도는 유지할 것으로 애크먼은 예상했습니다.
제롬 파월 Fed 의장은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직후 향후 발표되는 데이터를 보고 9월 금리 인상폭을 결정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출처 : 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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