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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는 머리가 아닌 '감'으로 한다?

by 깨끗한 하늘 2021.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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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나 유튜브 동영상 강의에서 주식을 설명하는 강사들은 깔끔한 정장을 입고 어려운 단어들을 사용합니다.

 

몇 번을 반복해서 들어야 단어의 의미가 조금씩 들어오며 드는 의심은 저 사람들은 주식 투자에 항상 성공할까?’였습니다.

 

화면에 나오는 말쑥한 이미지와 일반인이 쉽게 알아듣기 어려운 용어를 자유롭게 구사하고 그들의 말을 돕는 이상한 차

트들을 보고 있노라면 저들은 주식의 신과 같아 보이는 것이 한두 번이 아니었어요. 그런데 이 환상이 깨지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지요.

 

34년간 주식시장에 몸담고 있었던 김 모 박사의 언론사 인터뷰 때문인데 그에 의하면 내가 선망의 시선으로 바라본 대

다수의 강사들도 실은 우리와 다르지 않은 ‘개미’들이라는 것입니다. 수없는 실패 중에 아주 약간의 단맛을 조금 안 소박

한 투자자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 이예요.

 

나만 빼고 다 잘되는 거 아닌 가하는 절망감이 조금 위로받으나, 그러면 도대체 계속된 도전에도 자꾸 미끄러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분은 소액투자자의 주식투자 실패 원인을 어떤 관점으로 보고 있을까? 가 궁금하여 그의 인터뷰 내용을 들여다봤습니다.

 

 

 

 

국민대 경제학 박사이며 KTB 투자증권 리서치본부 수석 연구위원인 김한진 박사는

 

"34년간 주식시장에 있으면서 알게 된 것이 주식 전문가, 펀드 매니저, 기관 투자자 등의 꼬리표가 붙은 사람들 중에 주식으로 꾸준히 돈을 버는 경우가 매우 적다는 것 이었습니다"

 

그는 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공부나 복잡한 이론을 통해서가 아니고 ‘감’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재테크전문가 이코노미스트의 투자-유툽

 

이런 말은 이론과 학문을 중시하는 박사의 입에서 나온 것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약간은 의아스러운 발언이죠?

 

다른 이들이 주식투자의 실패 원인이라고 말하는 것들과도 다르고요. 우리도 우스개 소리로 연구와 공부를 무시한 채

식은 그 날 그날 감으로 하는 거야그러는데 이 말을 30 몇 년을 주식시장에 있었던 박사라는 사람이 할 소리는 아닌 

잖아요.

 

그러나 그가 말하는 은 우리가 흔히 실수하는 대박 날 종목을 찍어내는 가짜 ‘감’이 아니라 그 사람만의 고한 직관과 판단력이 섞인 나름의 노하우라는 것입니다.

 

 

재테크전문가 이코노미스트의 투자-유툽

 

요리를 할 때 초보자는 레시피대로 요리를 하지만 고수는 불의 세기 차이, 재료의 투하 시점, 미묘한 시간 차이들을 계

산하기 때문에 맛이 더 나을 수밖에 없다는 이유로 투자자 특유의 ‘감’을 설명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감을 키우기 위해서

는 주식에 대한 공부와 연구는 필수 일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또한 여러 투자 스타일 중에서 어떤 방식이 내게 맞는지를

확인해보며 감을 키워야겠죠.

 

 

재테크전문가 이코노미스트의 투자-유툽

 

어느 정도 수준까지 키우는데 시간과 노력이 드는 ‘감’이 없거나, 지금 같은 호기에 너도 나도 주식을 하는 주변 상황에

편승하여 조급하게 오늘의 추천 주나 족집게 주에 분별없이 돈을 넣어 실패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이란 감상적인 용어가 냉철한 차트 분석과 치열한 눈치 싸움이 난무하는 주식투자에 사용되어 체감 상 와 닿지 않아 보이지만 우리 일상에서도 초보와 고수 간에 현격한 차이를 내는데 쓰일 수 있는 프로페셔널한 스킬이니 정성을 들여 성공으로 가는 키워가야겠네요.

 

이분이 주장하는 것은 좀 생소하여 정리해봤어요. 다른 사람이 주식투자 실패에 대하여 말하는 것과는 결이 달라서 어

떻게 받아들일지 모르겠는데 요점만 잡아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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