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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존 리의 주식투자 원칙을 따를 것인가?

by 깨끗한 하늘 2021.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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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에 실패하지 않으려면 다음 3가지를 하지 마라! - 존 리
1. 단기투자를 하지마라.
2. Market timing을 하지 마라.<사진참조>
3. 한 주식에 몰빵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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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에는 항상 세 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변동성이다. 과거를 돌아보면 극심한 주식 변동성이 3~4년을 주기로 경제위기와 함께

반복됐다. 둘째, 이 변동성의 타이밍을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셋째, 변동성이 벌어지는 와중에도 참을성 있게 기다린 사람은 트자의 열매를 맛볼 수 있다.

메리츠 자산운용 대표 존 리가 2016년 한 일간지와 나눈 인터뷰 내용입니다. 5년이나 더 된 기사인데 작년 EBS ≪클래스e - 존 리의 '탈출! 금융 문맹≫편에서 또다시 언급했습니다. 새로운 내용을 말한 것이 아니라 이전부터 쭉 같은 것을 주장하는 것이었죠. 

 

ebs 《클래스e - 존 리의 '탈출! 금융 문맹'》

 

1990년대 말 외환위기, 2008년 세계 금융위기, 그리고 최근 코로나 위기까지, 과거 주식시장을 요동시킨 굵직한 어려움 들입니다. 주식 가격이 극심하게 흔들리는 일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인데, 이러한 위기 때마다 주식의 변동성을 예측하는 게 불가능합니다.

존 리는 "주식 가격은 신기하게도 경기 흐름과 일치하지 않는다. 시장의 변동성을 예측해 현금 비중을 늘리고 줄이는 것, 종목을 자주 바꾸는 건 투자가 아니고 도박에 가깝다"라고 하였습니다

 

단기간에 수익을 보려는 투자자에게는 반가운 소리가 아니죠.

"주식에 투자하면 단기적으로 10~20%를 손해 보는 건 흔한 일이다. 주가 변동은 항상 있다. 언제 주가가 오를 것인지 맞출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참을성 있게 기다리다 보면 대부분 주가는 회복되고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라는 말에 마음이 확 가는데 이와 같은 수익을 기대하기 위해서 필요한 투자자의 자질은 '참을성'이라고 강조합니다. 

 

 

pixabay

 

존 리는 장기적인 주식투자를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주장합니다. 즉, 주식은 장기적으로 노후를 준비하기 위한 수단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죠. 단기간에 큰돈을 벌 생각으로 주식에 뛰어들면 실패할 확률이 높으며 누가 얼마를 벌었다 더라는 소문을 따라 운에 기대어 투자를 하는 것 또한 경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요즘은 대출까지 받아서 투자를 하고 있으니 장기투자 · 가치투자를 강조하는 선배의 말에 누가 귀를 기울일까요.

 

pixabay

 

단기간의 주가 하락에 조금만 손실이 나도 손을 부들부들 떨고 그러다가 조금이라도 이익이 날 거 같으면 바로 팔아버리는 냄비 근성의 투자 전략에는 항상 불안함이 따라다니죠. 존 리는 올바른 주식 투자를 위해선 바보처럼 투자하는 연습을 하라고 합니다. 

주가의 움직임을 예측하려는 생각을 버리고(주가의 변동성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는 없기에) 여윳돈을 분산해서 길게 투자하라. 수입의 일정 부분을 노후를 위해 주식이나 주식형 펀드에 투자하며, 미래에 어떤 기업이 경쟁력이 있을까를 연구하고 그런 기업에 장기 투자하라

ebs 《클래스e - 존 리의 '탈출! 금융 문맹'》

 

주식투자 열기와 맞물려 그에 못지않은 자중의 소리와 단기투자 · 충동투자 · 영끌투자의 위험성을 알리고자 하는 여러 선배들의 조언이 언론에 자주 등장하고 있습니다. 존 리는 미국의 워런 버핏의 영향을 받아 장기 · 가치투자를 지향하는 투자자입니다. 누구나 자기의 투자 스타일로 수익을 보게 되면 자기의 방식이 최우선이라 여기듯이 모두가 나름의 원칙으로 꼭 성공하는 투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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