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전쟁 등으로 시장 변동성이 높은 시기에 예·적금 등 안전자산만 고집해야 하는지 고민이 많죠. 한국경제신문사 주관 '2022 한경머니로드쇼'에 참가한 자산관리 전략 전문가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험자산 비중을 크게 줄일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오히려 지금이 코로나 회복, 금리 인상, 인플레이션 수혜주에 직접 투자하거나 주가연계증권(ELS) 등에 분산 투자하기에 적합한 시기라고 조언합니다.
최재산 신한은행 PWM여의도센터 PB팀장 : 안전자산 60%, 위험자산 40% 정도로 투자. 여행, 항공, 화장품 등 코로나19 이후 수혜를 볼 주식에 주목할 것.
조현수 우리은행 양재남금융센터 PB팀장 : 원·달러 환율이 등락을 반복할 것. 환율이 낮을 때 외화통장, 달러 ELS 등을 활용해 환 투자를 시작해볼 것.
박진석 하나은행 클럽원한남 PB센터장 : 12년 이상 장기 주식 투자하는 강남 부자들은 일부 자산을 와인·위스키, 그림 투자(아트 신탁) 등에 주목한다.
<tmi> 아트 신탁 : 미술품 구입과 보관, 매각 진행, 세금 납부 등 투자의 모든 과정을 담당.
10억 이상 큰손들, 현금 줄이고 주식 늘려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국제 정세가 불안하나 국내외 주식 중 미래산업 관련 종목의 상승 여력은 여전히 남아있다. 그렇기에 올해 높아진 변동성을 오히려 적극적인 투자 기회로 삼으라. 인공지능(AI), 클라우드, 5세대(5G) 이동통신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종목이나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등 기후변화 협약에 따른 수혜주가 장기적으로 상승할 것.
예측 불가 장세에선 ELS가 효자
개별 종목 투자의 원금 손실 리스크가 우려될 경우 ELS투자 고려. ELS는 주가지수가 특정 구간 이하로 떨어지지 않으면 약속된 수익을 지급하는 상품. 방향성을 예측하기 어려운 장세에서 목돈을 운영하는 한 방법.
금융자산 10억 원 이상 부자들의 투자법
현금 및 예금 비중 2020년 43%에서 2021년 39%로 감소, 주식 비중은 25%에서 27%로 증가. 49세 이하 '강남 부자'는 '강북 부자'에 비해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 암호화폐 보유 비율이 높다. 금융자산 10억 원 이상 부자들의 주식투자 기간은 평균 12년 4개월, 1억 원 미만 대중들은 5년 4개월. 꾸준히 오래 장기 투자가 중요. 가장 영리한 투자는 적립식 투자. 한 달에 몇 십만 원씩 믿을 수 있는 회사 주식을 10년 정도 사 모으는 식으로 투자. 초반에는 체감하기 어려워도 가격 폭등 시기를 몇 차례 지나가면 자산을 크게 불릴 수 있다.
노후 대비·절세 가능한 연금 상품
공격적 투자도 필요하지만 절세 효과를 누리면서 장기 노후를 대비할 수 있는 연금 상품은 재테크 포트폴리오에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가장 확실한 노후 준비는 연금, 투자나 대출금 상환 등의 용처가 없다면 퇴직금은 개인형 퇴직연금(IRP)으로 수령, 수령 시 퇴직소득세 30% 감면. 국민연금 외에 개인연금으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연금저축, 연금 수령 시 비과세 되는 연금보험, 9억 원 이하 주택을 담보로 연금을 받는 주택연금(모기지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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