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명의 자녀를 둔 엄마이자 출산 이후 초고속 복귀를 한 대표적 배우 소이현. 연예계 주당으로 알려진 데다가 먹는 것도 좋아하는 그녀는 임신 때도 입덧 대신 먹덧을 했다는데요. 그 덕에 첫째 임신 당시엔 21kg, 둘째 때는 25kg이나 체중이 불었어요. 하지만 그녀는 임신 전과 다르지 않은 모습으로 복귀를 해 관리를 어떻게 했는지 모두의 궁금증을 샀습니다.
소이현은 임신으로 비교적 '급 찐' 살을 빼기 위해 출산 직후에는 식단 조절을 타이트하게 했어요. 산모에게 좋다는 미역국을 먹되 삼시세끼 그것만 먹었죠. 밥은 극소량만 곁들이고요. 출산 부기를 빼기 위해선 아침, 저녁으로 뜨거운 물 1L를 마셔주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어디까지나 '급 찐' 살을 빠르게 덜어내기 위한 것일 뿐, 장기적으로 따라 하긴 어렵죠. 매일을 미역국만 먹고살 순 없으니까요. 그래서 평소에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어요.
다이어트를 할 때면 식단 조절로 괴로워하는 여느 다이어터들과 마찬가지로 국수 등의 면식이나 떡볶이를 좋아한다는 소이현은 "저는 특히 면쟁이라서 이런 것들을 안 먹을 수는 없다"라고 했는데요. 이어 "절식으로 스트레스받는 것보다 오랫동안 꾸준히 가는 다이어트를 한다. 다이어트는 일상생활, 삶의 일부분이다"라며 힘주어 말했습니다.
그녀가 소개한 일상 다이어트 방법은 어려운 칼로리 계산이나 운동 배분보다는 '습관'에 집중돼 있었습니다. 소이현은 "대부분의 사람은 너무 배고파 죽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 전에 먹는다. 배가 불러도 분위기 때문에 먹는 경우도 많다"라고 했는데요. 굳이 먹지 않아도 되는 상황에 먹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는 지론입니다. 그녀는 "배고플 때만 먹고 아니면 먹지 말아야 한다"라고 했습니다. 그녀의 첫 번째 다이어트 팁입니다.
이렇게 먹다 보면 폭식을 하게 될 수도 있는데요. 소이현은 배고플 때만 먹을 경우 위가 줄어든다고 주장합니다. 조금씩 자주 먹거나 폭식을 하면 위가 늘어나는 느낌인데, 배고플 때 배가 찰 만큼만 먹으면 된다는 거죠. 또 가끔은 17시간 공복 상태를 유지하기도 한답니다.
두 번째 다이어트 팁은 출산 후에도 했던 따뜻한 물 마셔주기. 그녀는 시원하게 마시는 건 맥주와 소주뿐이라며 "공복에 따뜻한 물은 정말 좋다"라고 했습니다.
세 번째와 네 번째 팁은 '반신욕과 소금 총량의 법칙'이었습니다. 반신욕은 모두가 쉽게 할 수 있는 것이지만, 하고 난 뒤 찬물을 마시지 않는 것이 그녀만의 방법. '소금 총량의 법칙'은 한 음식에서 일정량의 소금을 섭취했을 경우 다른 음식에서는 소금을 빼거나 줄여 먹는 겁니다.
다섯 번째 팁은 '문지르면 빠진다'입니다. 폼롤러와 마사지기 등으로 항상 온몸의 근육을 풀어주는 겁니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을 위해서 주변인이 조심해야 할 팁 : '살 더 빼라,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잔소리하지 않는 것. 이 것은 다이어트를 하는 소이현을 위해서 남편 인교진이 실천하는 팁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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