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런저런.../상식, 건강

교통사고 시 합의요령 5가지 - 보험사 직원만 아는 비밀

by 깨끗한 하늘 2022. 9. 6.
반응형

자동차를 운전하다 보면 피치 못하게 사고가 날 수 있습니다. 내가 피해자일 경우 상대편은 보험사를 통하여 해결하려 할 텐데, 이때 상대방 보험사는 합의를 시도할 것입니다. 그런데 생전 처음 겪어보는 사고 앞에서 보험사 직원의 업무처리 방식에 리드당하다 보면 어느새 사고 합의 처리가 끝나게 되는데요. 이럴 경우 어떻게 하면 합의금을 조금이라도 더 받아낼 수 있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치료 열심히 받기

병원 입원을 하든 통원 치료를 하든  치료를 성실히 받아야 합니다. 이유는 첫째, 본인의 건강을 위해서입니다. 사고 시엔 놀라서 아프지 않은 것 같다가도 나중에 후유증이 크게 올 수도 있기 때문에 초반에 치료를 꾸준히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두 번째 이유로는 내가 이만 큼 아파서 전문기관에서 치료받고 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증거가 되기 때문입니다. 성실하게 치료를 받은 사람은 보험사와의 합의금 산정 시에 할 이야기가 많지만 반대의 경우에는 그렇지 못합니다. 성실하게 치료를 받지 않는다면 보험사는 경미한 부상이라고 여기고 합의금 산정 시 피해자에게 불리한 합의금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 보험사 직원에게 설득당하지 않기

보험사 직원들과 대화를 하다 보면 대부분은 설득당합니다. 그들은 합의에 전문가지만 피해자는 경험하고 싶지 않은 사고에 합의 상황 또한 무경험이니까요. 보험사 직원에게 무방비로 설득당하지 않으려면 사고 이후 합의에 대해 공부해야 합니다. 주변에 경험자나 전문가가 있다면 더할 나위가 없겠죠. 

 

 

 

★ 말을 아껴라

보험사 직원과 합의를 시도할 때 꼭 필요한 말 이외에는 말을 아껴야 합니다. 보험사 직원은 피해자와의 협상에 전문가이기 때문에 말로 이기기는 쉽지 않습니다. 대화를 지속하다 보면 보험사 직원의 말빨에 말려 합의금을 제대로 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불필요한 말을 해서 약점을 노출시키지 말고, 내가 잘 모르는 내용을 말할 때는 나중에 얘기하자고 하면서 시간을 버는 것이 필요합니다. 

 

 

 

★ 합의를 서두르지 않기

보험사가 제일 듣기 싫어하는 말은 피해자가 몸이 아직 많이 아파서 치료를 더 받아야겠다는 말입니다. 보험사 사고 담당 직원들은 합의를 빨리 마쳐야 미결 사건이 줄어들게 되기에 피해자와의 합의에 열을 올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피해자가 좀 더 치료를 받아야 하겠다 말하면 합의금을 조금 더 주고라도 합의를 시도할 것입니다.  어차피 '조금 더' 받아낼 수 있는 여지가 있는 것이라면 굳이 합의를 서두를 필요가 없습니다. 

 

 

★ 진료기록 신중하게 제출하기

사고가 나면 일단 병원에 가서 진단서를 떼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진료기록 제출 시엔 신중해야 합니다. 제출된 진료기록을 두고 보험사는 피해자에게 불리한 약점을 찾고, 조그마한 약점이라도 찾으면 합의금을 적게 주는데 이용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병원에 가서 진료받을 때 의사에게 얘기하는 것은 모두 진료차트에 기록되기 때문에 원래 아팠던 곳을 말할 때도 신중해야 합니다. 또한 교통사고는 상해사고이기 때문에 진단코드가 상해 코드에 맞는지 확인하고 제출해야 합니다. 

 

반응형

댓글